(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봉 이후 2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인질'이 열정 가득했던 현장을 담은 순한맛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7일 NEW는 '인질'의 순한맛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인질'의 순한맛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 황정민을 중심으로 필감성 감독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이 함께한 치열하고도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쫓고 쫓기며 치열하게 대립했던 '인질' 황정민과 빌런 배우들은 현장에서는 동료 배우로서 서로 조언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끝없는 대화로 호흡을 맞춰가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한편, 카메라가 꺼진 뒤에는 서로 다독여주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빌런을 연기한 김재범,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역시 '인질' 속에서의 날카로운 눈빛을 모두 벗어 던진 채 서로 장난도 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뽐낸다.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 배우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고,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그의 열정을 따라가고자 노력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되새겼다.
이처럼 순한맛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킨 채 흥행 질주를 달리며 141만 관객을 돌파한 '인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NEW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