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동이 레이디 제인과 더블데이트를 해봤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2'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 나태주, 방송인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절친한 레이디제인의 등장에 "연애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제가 PC방을 운영하는데 거길 남자랑 단둘이 온거다. 둘이서 밤샘을 하고 가더라. 그분도 얼굴을 보면 알만한 분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저는 신동 씨가 운영하는 PC방인 줄 몰랐다. 그 남자친구는 연하였는데 4살 차인가 그랬다"고 떠올렸다.
또한 신동은 "이걸 방송에서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연예인분과 커플로 논 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레이디 제인과) 있었다. 내 여자친구와 레이디제인 남자친구와 넷이 논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 말은 아이돌이라는 이야기다. 신동 씨가 가수 아니냐. 넷이 놀 정면 친분이 있으니까 (레이디 제인의 전 남자친구가) 신동 씨의 후배나 동료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깜짝 놀란 신동은 "난 얘기 안 했어"라고 선수쳤고, 레이디 제인은 "현희 씨 보기보다 똑똑하다. 아무 생각 없이 듣는 것 같았는데 다 (생각하며) 듣고 있다"고 놀라워했다.
인정하냐는 뉘앙스의 물음에 레이디 제인은 "과거의 일이고 다 지나간 일이지 않냐"며 쿨하게 답했고, 신동은 "그렇게 친분이 있고 지금까지 잘 유지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