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비글부부 "셋째라는 표현 특별히 감사…축하 모두 고마워" [전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비글부부가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준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으로 기사가 났네요! 누워있는데 지인들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정말 기사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셋째라고 표현해 주신 기자님께 특별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 그리고 우리 아기 태명은요. '큐티'예요. 태명을 지어준 나단이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는데 1. cutie:귀여운 사람 큐티 2. Q.T: 매일 기도와 묵상하는 큐티"라고 밝혔다.  

끝으로 "큐티 잉태를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하준맘은 6일 SNS에 "며칠 동안 인스타를 켜지도 못할 만큼 몸이 너무 쳐지고 속이 안 좋아서 누워만 있었는데! 얘 때문이였어요"라며 "어릴 적에 부모님께서 손만 잡고 자도 아기가 생긴다고 했는데 진짜네요..? 3월 말에 출산이에요 #임밍아웃"이라고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비글부부는 지난 2018년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했다. 슬하에 하준, 이준군을 뒀으나, 지난해 이준 군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10억 규모의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했다. 

다음은 비글부부 인스타 전문.

임신 소식으로 기사가 났네요!
누워있는데 지인들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정말 기사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셋째라고 표현해주신 기자님께
특별히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아기 태명은요.
'큐티'...예요.

태명을 지어준 나단이가 
두가지 의미가 있다는데...

1. cutie:귀여운 사람 큐티
2. Q.T: 매일 기도와 묵상하는 큐티..큐티 잉태를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블루투스베이비

사진 = 하준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