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최유정, '놀토'→'스파이시 걸스'…예능 비타민 활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예능 비타민'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최유정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첫 라운드부터 잘못된 단어를 듣고 찬스를 써 진지하게 사과하는가 하면, 옛날 광고를 보고 어리둥절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답존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땡겨'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 최유정만의 반전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최근 최유정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유정은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IHQ 예능 '스파이시 걸스'에서 아찔한 매운맛 먹방을 선보이며 맵초보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과감히 매운 음식에 도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몰아치는 매운 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유정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와 발랄한 케미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기운을 전했다. 

이 밖에도 뷰티 프로그램 '트렌드 레코드 시즌3,4'와 웹 예능 '빵에 진심인 편', '극딜러'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 전달 능력은 물론 남다른 리액션과 공감능력을 자랑하며 만능 MC로 거듭났다.

이처럼 최유정은 위키미키의 메인 댄서로서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예능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파하는 '예능 비타민'으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tvN, KBS 2TV, IHQ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