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편의점’ 공식 MV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 공식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등극했다.

9월 4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 따르면, 1theK의 '편의점' 공식 뮤직비디오는 오전 7시 1위에 이름을 올린 후 온종일 1위를 수성했다. 영상의 조회 수는 이미 200만 뷰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

이 같은 기록은 이찬원의 남다른 가창력과 매력을 실감케 한다.

이찬원은 8월 25일 오후 6시에 '편의점'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그가 지난해 5월 발표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 OST ‘시절인연(時節因緣)’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정식 신보다.

오랜만에 발매한 '편의점'은 그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로하듯, 처음부터 끝까지 이찬원다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찬원은 '편의점'이라는 노래의 컨셉에 맞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편의점'은 24시간 꺼지지 않고 지친 일상을 위로해 주는 공간으로, '홀로 가는 내 인생'을 위로하는 '맥주 한 캔, 소주 한 잔, 삼각김밥, 라면 하나"가 있는 곳이다.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은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이웃이다. 성적이 고민인 학생, 취업이 걱정인 청년, 사랑이 힘든 친구, 돈 때문에 어려운 이웃 등등.

이에 편의점의 손님들은 저마다 인생의 구름을 가지고 소소한 위로를 얻기 위해 편의점의 문을 두드린다.

뮤직비디오 속 이찬원은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가수가 되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편의점'이 주는 위로와 힐링을 보여준다.

'고민을 지닌 우리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어주는 편의점.

장소로 형상화된 곳은 '편의점'이지만, 이는 바로 소시민들과 함께 하는 '트로트'이기도 하고, 그 트로트를 부르는 '이찬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눈물을 흘려준 뒤 손수건을 건네는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는 이찬원의 따뜻한 보이스와 함께 가슴 가득 힐링을 선사한다.

이에 ‘편의점’ 뮤직비디오는 오랜 시간 그의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대중의 취향을 관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원더케이 채널-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