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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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 청소도우미로 등장...갑질+모욕까지 당했다

기사입력 2021.09.04 22: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전도연이 고급아파트 입주민에게 뒤에서 모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회에서는 부정(전도연 분)이 고급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모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도연은 '인간실격'에서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부정은 고급아파트의 청소도우미로 등장했다. 부정은 청소를 하던 중 손바닥만한 미니백의 가격이 무려 200만원 가까이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파트 내에 있는 사우나 시설을 이용했다가 부정의 얼굴을 아는 다른 입주민과 마주했다. 

그 입주민은 부정이 없는 곳에서 "낮에 집집마다 낮에 오는 아줌마들 있잖아. 입주민 이용하는 곳에 일하는 아줌마가 와서 몸뚱아리를 담그는게 말이 되냐. 인간적으로 룰이 없어. 경우가 없네. 왜 나를 갑질하는 사람으로 만드는지. 다 저질"이라고 뒤에서 부정을 모욕했고, 부정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덤덤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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