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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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저격? 서장훈 "'강철부대' 관계 없는데 MC" (아는형님)

기사입력 2021.09.04 21:46 / 기사수정 2021.09.04 21:4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아는형님' 김희철이 이수근, 서장훈에게 저격당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국 최고의 특수대원들이 모인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특별한 도전을 했던 오종혁, 박군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강철부대' 등장에 MC 김희철이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서장훈은 "희철이 저 프로그램이랑 가장 관계없는 사람이다", 이수근은 "날로 먹지 않냐. 신발에 흙 한 번 안 묻히지 않았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예능을 강호동과 같이했다는 오종혁. "스튜디오 와서 VCR 보면서 '호동이 형과 휘재 형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말하면 되는 거였다"며 "긴장해서 7번 다시 했다. 조용해지던 강호동 '다른 애가 해라. 애는 못 한다'고 했다"라며 답답함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이후 강호동이 잘 챙겨줬다는 오종혁. 강호동은 "오늘 입구에서 만났을 때 오종혁이 첫 예능을 나와 했다길래 좋은 이야길 줄 알았다. 그래서 토크를 이끌어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학 신청서를 받아 본 이수근은 어떤 부대인지 설명해달라고 했다. 오종혁 "해병대 수색대는 전쟁이 일어나기 직접에 투입이 된다"며 "본대 병력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 개척 후 유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영재는 "특전사는 주요 목표 지점에 침투해 특수 작전을 수행한다"며 "전쟁이 나면 빨리 끝내야 한다. 예를 들면 호동이처럼 우두머리를 제거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역한지 10년이 된 오종혁은 "'강철부대'에서 의도치 않은 큰형이었다. 예비역이라길래 내 나이가 중간쯤은 될 줄 알았다"며 "가보니 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더라. 현장에서 못 느꼈는데 방송에서 큰 차이가 있더라"라고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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