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7
연예

'한창♥' 장영란 "여보 사랑해"…피오는 '부끄부끄'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9.04 20:52 / 기사수정 2021.09.04 20:5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피오가 '초대' 리메이크 버전을 가사를 듣고 깜짝 놀라며 부끄러워했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위키미키 최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니(장영란)의 '뿔났어' 노래와 함께 소개된 서울 수유시장 '솥뚜껑 보리밥'이 1라운드 대결 음식이었다. 자신의 노래에 모르는 척 "노래 기가 막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1라운드 대결 가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였다. 이에 김동현이 "롤린?"이라고 문세윤에게 묻자 한숨을 쉬었다. 브아걸의 등장에 미소를 짓던 장영란에게 명곡을 아냐고 묻자 "아바라타캬바라를 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태연은 "아르바이트요?"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지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브아걸이 2019년 리메이크한 곡으로 엄정화 '초대'였다. '초대' 문제구간을 듣던 멤버들. 키는 "둘째 줄 아예 못 들었다"라며 아쉬워하자 한해는 "되게 쉬운데? 네 글자 빼고 다 들었다"라며 또다시 키 견제에 들어갔다. 넉살의 문제 구간 '꿈'이라는 단어가 있자 신동엽은 '꾸며내는 건'이라고 했다. 이어 태연 역시 '나 꾸며내는 것은 못해요'라며 신동엽과 비슷하게 들었다고 했다. 에이스 키는 '나 꾸며대는 거는 못해요 이대로 밤이 돼도 좋네요'라는 받쓰를 공개하며 "태연과 '거는'이 다르다"고 설명햇다.

둘째 줄은 못 채운 상황 한해는 첫 번째 줄에 '나 흉내내는 것은 못해'라고 적자 장영란은 "너무했다. 흉내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해가 "흉내를 혼자만 들었냐"고 묻자 손을 든 피오는 '난 흉내내는 거는 못 해요'라고 한해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인생 첫 받쓰 장영란은 "스토리텔링이 된다. 우리 애들이 보고 있기에 똑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웃음기 싹빼고 문제를 맞히려고 나왔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받쓰는 빡빡했고, 마지막 줄에 '여보 사랑해'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미소를 자아냈던 최유정. 붐은 "있을 유에 정답 정이다"라며 부담감을 줬다. 그러나 받쓰는 텅텅 비었고, 문제구간에서 '녹아내려'라는 부분이 있다며 자신했다. 1라운드 원샷, 많이 쓴 한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피오가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원샷을 받은 피오는 한해가 적은 멘트인 신곡 '뒷박자' 홍보를 대신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키는 "피오가 요즘 엄청 상승세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과 박나래는 "키랑 한해는 티격태격하고는 키가 (정답) 다 가져간다. 피오는 진심으로 응원하는데 다 가져간다"며 "둘 중에 누가 더 걸리적 거리냐"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둘 다 재수 없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진짜 나쁜 건 피오다"며 "맨날 옆에서 그렇게 바람을 넣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글자수는 '27글자'. 뒤 가사가 '우리 밤은 낮보다 더울거야'라고 하자 피오는 "어머 왜 덥냐"라며 볼을 발그레하게 붉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열대야 때문에 덥다", "입추 전에는 많이 더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사를 유추하던 중 한해는 "소신 발언해도 되냐. 두번째 줄 '사는 곳에'는 확실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장영란은 박수를 치며 번쩍 일어났고 태연은 "모기 잡은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녹아내려'를 들은 최유정은 문맥이 맞지 않자 고민했다. 그때, 박나래가 2라운드 음식은 명태회냉면이라고 공개했다. 붐청이를 통해 '녹아내려'가 있는지 확인하려는 놀토 멤버들.

신동엽은 "'혼자 들었네?' 이럴 수 있고 '알고 보니 그 단어가 없을 수 있다'"라며 초대형 어그로일 수 있다고 부담감을 줬다. 붐청이 확인 결과 '녹아'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자 최유정은 충격에 빠졌다. 1차 시도에 피오가 출격, 결과는 예상대로 실패였다. 2차 시도 끝에 성공해 '솥뚜껑보리밥'을 맛볼 수 있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