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살림남2' 홍성흔이 ‘아빠표 집밥’ 만들기에 나섰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와 식사 등 집안일을 자청한 홍성흔의 고군분투 살림 도전기가 펼쳐진다.
최근 홍성흔은 지금껏 내조와 육아에 헌신한 아내 김정임을 위해 전폭적인 외조를 약속했다.
이에 홍성흔은 곧바로 긴급 가족회의를 소집, 앞으로 아내가 일이 있을 때는 자신이 청소와 식사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는데.
이 모습에 아이들은 아빠를 못 미더워하며 불안에 떨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마침내 홍성흔이 아내 없이 첫 단독 살림을 하는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날 홍성흔은 평소 알고 지내던 요리 고수의 도움을 받아 짬뽕과 탕수육 만들기에 도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다고.
이 소식에 과연 홍성흔의 구원투수로 나선 요리 고수의 정체가 누구인지, 그 결과 만들어진 ‘아빠표 집밥’이 아이들에게 어떤 점수를 받았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