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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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와 12억원에 1년 계약

기사입력 2011.01.28 02: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해온 이범호(30)가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기로 결정됐다.

KIA 구단은 27일 오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소속의 내야수 이범호(30)를 전격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이날 이범호와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 8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시즌, 야심차게 일본 프로리그에 진출했지만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복귀도 타진했던 이범호는 원 소속구단인 한화 이글스 복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는 듯 보였지만 KIA에 입단하기로 확정됐다.

주전 3루수로 활약이 예상되는 이범호는 KIA의 중심타선에 힘을 실었다. 최희섭과 김상현 등과 함께 KIA의 중심 타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의 선발진을 갖춘 KIA는 이범호의 영입으로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사진=이범호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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