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한우 육회 김밥에 "먹어본 것 중 최고" 감탄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한우 육회 김밥에 진심으로 감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FOOD 정상회담을 개최한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편스토랑'에서 개발했던 메뉴들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은 제가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새로운 K-FOOD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마련된 회의장에 들어섰다. 회의장에 앉아 있던 개그맨 강재준은 자신을 셰프라고 소개하며 "각종 선술집에서 일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문어숙회 전문 선술집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다음 멤버는 미국인 존 그레인지로, 이경규와 함께 등장한 개그맨 이윤석은 그를 "언어 담당이다.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존은 외국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똑 닮은 외모와 중국어부터 포르투갈어까지 7개 국어가 가능한 능력자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레스토랑으로 이동한 이들은 "K-FOOD중 최고는 한우 아니냐. 한우 요리를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셰프 김호윤을 만났다. 김호윤은 '편스토랑' 판정단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한우 코스요리를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소개됐다.

김호윤은 이들에게 에피타이저로 한우 육회로 만든 김밥을 선보였다. 밥이 들어갈 자리에 시소잎, 무, 생강, 우엉, 표고버섯이 들어 간 김밥을 시식한 이경규는 "내가 먹어 본 김밥 중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