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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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변요한 위한 운동 강의 "웨이트는 최대한 짧게 해야" (GYM종국)[종합]

기사입력 2021.09.02 20: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변요한이 'GYM종국'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진행했다.

2일 오후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는 '집’요한’ 상체 트레이닝... (ft. 영화 보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변요한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선배님처럼 복싱 좋아하고 필라테스를 좋아한다. 제 컨디션과 시기에 맞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종국에게 운동을 배우고자 헬스장을 방문했다는 그는 "가슴이랑 팔, 그러니까 상체 근육을 키우고 싶다. 왜냐하면 대둔근은 이미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변요한의 대둔근에 만족한 김종국은 "혹시 평소에 등 쪽은 관심 없으십니까?"라고 물었고, 변요한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먼저 변요한의 턱걸이를 보겠다고 말한 김종국은 시작 전에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깨가 기본적으로 라운드 숄더인 것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이걸 계속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부상이 온다. 그리고 모든 상체 운동은 어깨가 기본이다. 어깨를 다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변요한의 턱걸이를 접한 김종국은 "오 너무 좋은데"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올바르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가 알려준대로 턱걸이를 한 변요한은 "오 느낌이 다른데요"라고 말했는데, 세트가 이어질수록 "많이 힘드네요. 찢어질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턱걸이에 이어 벤치 프레스까지 섭렵한 변요한은 "촬영보다 이게 더 힘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는데, 김종국은 "솔직히 얘기해서 오늘 요한씨를 굉장히 배려하고 있다"며 "저는 체육관에서 오래 있는 걸 싫어한다. 지금 너무 오래 있었다. 원래 웨이트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고 집에 가서 쉬는 거다. 그게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닭가슴살 쉐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변요한에게 전했다. 변요한은 "닭가슴살을 갈아서 먹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맛본 뒤 "생각보다 맛있다. 되게 고소하다. 그냥 닭가슴살 먹는 것보다 이게 훨씬 좋은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

사진= 김종국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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