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L이 10월 9일 막을 여는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 및 경기 시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KBL은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경기 배정은 1라운드 및 6라운드에는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가 진행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각각 3경기가 배정된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평일 각 1경기,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각각 4경기씩 배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평일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7시이며 1라운드 및 6라운드 주말,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 6시에 열린다"며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주말, 공휴일 경기는 오후 3시, 5시에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정규경기 공식 개막전은 10월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안양 KGC-KCC, 고양 오리온-SK전이다. 새롭게 합류한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6시에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수원으로 연고를 이전한 KT는 10일 오후 2시 홈에서 DB를 상대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6시 KG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아직 연고지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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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