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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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정모 "아미, 콘서트→굿즈 다 모아…뷔 만나고파" (정희) [종합]

기사입력 2021.08.31 14:50 / 기사수정 2021.08.31 14:2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크래비티 정모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CIX 진영과 현석, 크래비티 정모와 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두 그룹이 활동이 겹치는데 친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석은 "저희 멤버 형이랑 알거다"라고 했다. 형준은 "승훈이 형이랑 저희 리더 형(세림)이랑 친구사이라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라고 했다. 네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하자 김신영은 "어색했겠다. 각자 휴대폰 보는 거 아니냐"라고 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앞서 승훈과 출연바 이는 진영은 "어제도 라디오 하나를 현석과 했는데, 리액션이나 토크를 많이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어제는 멱살을 잡고 (끌고 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첫 라디오가 '정희', 지난주 500일을 맞이한 크래비티. 김신영은 "이모님과 거의 데뷔 동기다. 2020년 4월이다. 이모님이 늦게 데뷔를 했다. 둘째이모가 5월 1일, 크래비티가 4월 데뷔다"라며 데뷔 선배라고 했다. 데뷔 500일이 맞이한 소감을 묻자 정모는 "1주년이 얼마 안된거 같은데 500일이라고 해서 놀랐다"라고 했다. 이에 김신영은 "500일이 돼서 첫 정규 앨범이 나온거면 회사가 믿어주는거다. 정규앨범이 보통 몇년 만에 나오지 않냐"라고 했다.

또, 김신영은 "이 연예인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란 연예인이 있냐"라고 물었다. 크래비티 형준은 "배진영 선배님 얼굴이 작다고 유명해서 얼마나 작을까 했는데 진짜 작아서 놀랐다"며 "저 얼굴에 눈, 코, 입이 다 들어가니 신기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만난 적이 없다는 정모는 "BTS(방탄소년단) 선배님들 팬이다. 뷔 선배님을 뵙고 싶다"라고 하자 김신영이 영상 편지를 남기라고 했다.

이에 "(뷔) 선배님 안녕하세요. 진짜 많이 보고 싶다. 고등학교 때부터 아미여서 콘서트도 가고, 굿즈도 다 사고 앨범도 다 모았다. 빨리 뵙고 싶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800일을 향해 가고 있는 CIX. 신기했던 연예인에 대해 현석은 "저는 엑소 카이선배님. 뮤직뱅크에서 'Obession'으로 1위를 하셨다. 팬분들이 앞에 계시고, 엔딩때문에 무대를 볼 수 있었다. 크롭티를 입고 나오셨는데 섹시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영상 편지를 남기는 현석은 "제가 유독 카이선배님한테 영상편지를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진영은 "저는 다 뵙고 싶은 분들을 다 만났다"라며 엑소 카이와 샤이니 태민을 다 만났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CIX와 크래비티가 첫 정규 앨범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CIX 진영은 "힘있는 춤인데 거기에 반바지 반팔, 모자를 쓰니 춤을 출때 힘이 없어보여 아쉬웠다"라며 마린룩 의상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또, 민소매를 입었다는 배진영은 운동을 많이 했다는 뜻 아니냐는 물음에 "그헣다. 몸선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래비티 정모와 형준은 앨범을 PCDC(주영, 이아일, Mopin, BOTTLE GOD, 이기쁨, 곽진언)가 프로듀싱을 해줬다고 밝혔다.

정모는 "크래비티를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저희를 위해 열심히 곡을 써주신다"라고 설명했다. PCDC에게 영상편지를 남긴 크래비티는 "저희를 위해 좋은 곡을 많이 써주시고 특별하게 보컬 레슨까지 해주셔서 첫 정규 앨범을 낸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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