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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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비밀 알려주는 형 여친…한혜진 "제3자 끼지 않는 게" (연참3)

기사입력 2021.08.31 14:14 / 기사수정 2021.08.31 14: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참3' 남자친구 가족들에게 공공의 적이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 87회에서는 남친과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민녀와 남친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 있다. 연애하는 동안 고민녀는 남친의 형과도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는데, 형에게 여친이 생기면서 형의 여친과도 자매처럼 친해진다. 그런데 너무 친했던 것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 됐다. 형의 여친은 고민녀에게 남친의 비밀을 알려주거나 자신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등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고, 고민녀와 남친은 점점 갈등을 겪게 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 사이에 3자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고민녀와 형 여친은 3자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남이지만 가족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며 어려워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남이사 뭘 하든 남의 연애에 제 3자는 끼지 않는 게 가장 좋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여기에 고민녀의 말이 이상한 방향으로 전달되면서 문제는 더 커지고, 사실을 알게 된 형은 불같이 화를 낸다. 결국 우애 좋았던 남친과 형은 크게 싸우고 만다. 곽정은은 "고민녀가 지금 공공의 적이 된 거야?"라며 놀라고, 김숙은 "이거 진짜 큰 싸움이 됐구나"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렇게 형 커플과 남처럼 지내던 어느 날, 고민녀는 자신만 빼고 남친과 형 커플, 부모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고민녀는 복잡한 심경을 갖게 되는데, 과연 고민녀는 무사히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참3'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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