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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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고끝밥', 쉬운 걸 어렵게 하는 프로그램" 탄식 '웃음'

기사입력 2021.08.27 09: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멤버들 모두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이 모였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이하 '고끝밥')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고생+음식’의 합을 찾아 생고생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고생길에 나선 주인공들은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으로 82년생 동갑내기 개그맨 조합이다.

친구들과 함께 ‘프로 고생러’에 합류하게 된 ‘킹캐슬’ 황제성은 “평소 친분이 있어도 프로그램으로 모인 건 처음이다. 동갑내기라 그런지 편안하다. 하지만 안 맞는 사람도 분명 있다”라며 익살스럽게 동갑내기들에 대한 케미를 드러냈다. 또 황제성은 ‘고끝밥’에서의 고생을 통해 오랜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그는 “세윤이는 원래 갖고 있는 재능도 훌륭한데 옆에서 보면 아직 세윤이는 보여줄 게 훨씬 많은 사람이다. 세호도 촬영을 해보니 참 센스가 넘치는 친구다.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재준이는 뭐든 열정적이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하루 종일 바이오 리듬이 일정하다”라며 ‘프로 고생러’들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힘겹게 첫 촬영을 마쳤던 황제성은 “친구들과 함께하면 뭘 해도 힘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힘든 건 그냥 힘들었다”며 “‘고끝밥’은 쉬운 걸 어렵게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굳이 하는 고생에 탄식했다. 그냥 먹어도 될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고생을 얹은 ‘고끝밥’이 과연 어떤 고생 후 어떤 음식으로 궁극의 맛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황제성은 “고생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 밥 드세요!”라며 시청자들을 대신해 고생길에 나서는 각오를 다짐했다. 또 황제성은 “작은 바람이 있다면 ‘고생 끝에 밥이 온다’를 시청해 주시는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오는 31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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