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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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회복력' 래시포드, 벌써 훈련 복귀

기사입력 2021.08.26 21:19 / 기사수정 2021.08.26 21:1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 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어깨 수술을 받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유로 2020이 끝난 뒤 이달 초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그라운드 복귀까지 대략 12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지 불과 3주 만에 래시포드는 훈련장에 복귀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에 래시포드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래시포드는 코칭 스태프와 패스를 주고 받기도 하고, 러닝을 하는 등 무리 없이 훈련에 임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는 우리가 매일 보는 훈련장에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지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 복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초 맨유는 카바니까지 휴가에서 늦게 복귀하며 스트라이커가 부재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지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앙토니 마샬을 선발 공격수로 기용했다. 마샬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후반 14분 교체됐다. 

맨유는 오는 30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튼 원정길을 떠날 예정이다. 솔샤르 감독은 휴가에서 복귀한 카바니와 제이든 산초 그린우드 등으로 공격진을 구상할 전망이다. 

사진=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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