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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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말랑말랑한 로코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1.08.26 09:5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가 연기하는 윤혜진 캐릭터의 화수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가 선사할 설렘 가득한 스토리에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

그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는 신민아가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한 신민아가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인지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오랜만에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로코가 하고 싶었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이야기도 단단하고 혜진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가기도 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신민아의 답변에서는 이번 드라마를 향한 자신감 또한 엿보여 ‘갯마을 차차차’를 더욱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극 중 미모도, 스펙도 완벽한 치과의사 윤혜진은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서 바닷마을 공진에 내려오게 되는 인물이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바닷마을 공진에 적응해 가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그려질 홍반장 두식과의 로맨스에서는 혜진의 숨길 수 없는 매력들이 화수분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윤혜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와인바에서 쇼핑백을 소중히 끌어안고 있는 모습부터 의사 가운마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혜진에게서는 도시에서의 삶에 최적화 되어 있던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조깅 중에 잠깐 쉬고 있는 순간을 담은 스틸에서는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혜진의 노력이 느껴진다. 특히 조깅할 때에도 스포티하게 완벽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땀 흘리고 있는 모습에 옆선까지 아름다운 비주얼 여신다운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혜진의 험난한 갯마을 적응기를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치마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열일 모드를 가동 중인 혜진의 반쯤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누군가를 향해 다가오지 말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는 모습은 그녀가 지닌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신민아는 “혜진은 자기 자신이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면에는 정의로움, 따뜻함, 순수한 허당 매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하지만 이런 자신에 대해 본인은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를 그대로 입증하듯 단 몇장의 스틸만으로도 캐릭터가 지닌 사랑스러움부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보여준 신민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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