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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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박세리에게 골프 알려달라 했더니 '시간당 2억' 불러" (세리머니)

기사입력 2021.08.25 23:03 / 기사수정 2021.08.25 23:0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세리머니 클럽' 장동민이 박세리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 -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배우 엄지원과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엄지원의 질문에도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골프를 시작한 지 4개월 됐다는 엄지원의 말에도 "너무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장동민에게 어제 술 마셨냐며 "김수미 선생님 프로그램에 몇 번 같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수미가 밀었던 '박세리와 장동민의 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세리는 "있지도 않은 썸을 왜 자꾸 만드냐"라며 황당해했다.

장동민은 "그때 알았다. 여기 회장님은 꽉 막힌 사람이구나. 웬만하면 어르신이 노력하는데 '밥이라도 먹어요' 할 수 있는데 정말 '아우 됐어요' 이러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김종국은 "빈말 절대 안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라며 동의했다. 이에 박세리는 "지키지 않을 얘기는 하지 않는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은 박세리를 향한 팬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김종국은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하나도 안 가르쳐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동민은 "저도 예전에 배우고 싶다고 전화했더니 '시간당 2억만 가져와'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그 정도 밖에 안 되나?"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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