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산나비’가 게임스컴 2021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25일 네오위즈 측은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SANNABI)’가 ‘게임스컴(Gamescom)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산나비는 게임스컴 ‘인디 아레나 부스(Indie Arena Booth) 2021’에 참가한다. 인디 아레나 부스는 게임스컴이 선정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33개국 114개의 게임이 참여한다. 산나비는 유일한 대한민국 개발사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인디 아레나 부스를 통해 산나비를 포함한 다양한 인디 게임들의 트레일러 영상과 키아트를 확인할 수 있고 데모 버전도 체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팀(Steam)에 게임스컴 특별 페이지가 열린다. 게임쇼 기간 동안 특별 페이지를 통해서도 산나비의 데모 버전 체험 및 각종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산나비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주인공의 사슬팔을 사용해 진행하는 타격감 있는 액션과 역동적인 이동이 특징이다. 특히, 산나비는 지난 4월 진행된 텀블벅 모금에서 목표 금액의 1000%를 달성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 네오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