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들이 백혈병 어린이 돕기 38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팬들이 기금을 모아 생명 나눔 실천 본부에 후원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가수 이름으로 기금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나섰으며, 생명 나눔에 740만 원을 후원했다. 그중 임영웅 팬은 38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이 사용하는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특정 가수를 후원하는 팬이 다른 사람에게 응원을 장려하며 소개하는 팬클럽 프로그램이다.
팬들의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트롯 투표-리매치 측은 “이번 시즌5에서 임영웅은 시즌3와 시즌4에 이어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트롯 투표-리매치-뉴에라 프로젝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