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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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버클리→아나운서 시절 회상 "저 땐 안 늙을 줄…곱게 늙자"

기사입력 2021.08.24 10: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사진첩 속 여러 추억을 꺼내봤다.

서현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아끔 떠나 보는 폰 속 추억여행. 우와 첫번째 사진은 무려 12년 전..버클리 다닐 때 사진이네요"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UC버클리에 다니던 시절부터 MBC 아나운서 시절 등 여러 사진을 공유한 서현진은 "20년 세월을 넘나드는 제 모습들이 너무 웃길 때도, 촌스러울 때도, 저 때 왜저러고 다녔냐(신입 아나운서 아니구 여사님?) 싶을 때도.. 있지만 촌스런 화장 사이로 보이는 젊음은 그 자체로 좋은 거구나 싶어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저때는 난.. 안 늙을 줄 알았다우 진짜 ㅋㅋ 아니 나이 들어도 계속 팽팽하게 유지할거야.. 자신했지만 30대 중반 이후부턴 체력도, 피부와 머릿결도 유지가 힘드네요"라며 "요즘 시술 정보도 종종 올리는데.. 그거 많이 물어보셔서 일일이 답해드렸는데 콜라겐 관리예여 ㅎㅎ 그것 만으로 부족해서 꼭 꼭 매일 콜라겐 앰플로 보충해가며, 사라지는 탄력, 피부 윤기 잡고 나름 곱게 늙으려고 최선을 다구 있어요"라고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하지만 저는 지금이 가장 좋아요. (진짜?) 나이도 주름도, 달고 썼던..경험들도 감정도 모든게 쌓여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하루하루를 성실히, 가득 채워 살고 싶어요. 지나가면 또 그리울 오늘일 테니까요"라고 이야기하며 '추억여행', '곱게늙자',  '관리의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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