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덕분에 웃는 날 많아져…최근 서로의 마음 확인"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크러쉬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

23일 크러쉬는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이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설 후 직접 입을 열었다.

크러쉬는 "많이 놀랐죠"라며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라며 입을 열었다.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크러쉬는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라며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팬덤명)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크러쉬는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같은날 크러쉬는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크러쉬 글 전문.

우리 쉬바미 여러분..!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숩니다ㅠㅜ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