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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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온라인, AI모드 '워킹데드' 업데이트

기사입력 2011.01.25 11:24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일렉트로닉아츠와 공동 개발한 대규모 전장 FPS <배틀필드 온라인(Battlefield Online)>에서 엄동설한을 녹여줄 신규 AI모드 '워킹데드'를 업데이트 한다.

'워킹데드'는 최대 4인까지 한 팀이 되어 인공지능(AI) 적들과 정해진 시간 동안 전투를 벌이는 신규 모드이다. 워커로 불리는 적들을 제압하고, 이들의 영혼을 획득해 정해진 장소로 옮겨 구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게임 방식은 플레이어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은 10분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하게 된다. 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며, 게임 중간에 보스급 몬스터도 등장해 이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선사한다.

플레이어들은 구원 시스템을 통해 획득한 영혼을 맵에 존재하는 성소로 가지고 가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는 좋은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워커를 제압하면 주는 보급아이템이나 맵 구석에 있는 보급대를 통해 생명력과 탄약을 보충할 수도 있다. 아울러 게임 막바지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를 제압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워커학살자, 전쟁영웅 등 다양한 칭호도 얻을 수 있다.

'워킹데드'는 기존 FPS게임의 좀비류와는 차별화 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이용자와 컴퓨터간 대결)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룰을 적용했다. 또한 협력과 경쟁을 교묘하게 결합시켜 이용자들간에 심리전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워킹데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그들을 구원하라!' 이벤트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총 3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미션을 완료하면 맥북 Air, 갤럭시탭, 23인치 LED 모니터, 록캣 레이저마우스 등 파격적인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를 제공한다.

두번째 미션에서는 '배틀필드 온라인'의 여러 모드를 200판까지 경험한 이용자에게 고급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최초 200판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패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워킹데드를 플레이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칭호를 모두 획득한 이용자들에게 디지털카메라, 록캣 레이저마우스, 게임 전용 헤드셋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AI모드 '워킹데드'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attlefield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배틀필드 워킹데드'ⓒ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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