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가수 CL이 ‘SPICY’의 마지막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0시, CL의 공식 SNS에는 “She got the sauce, and it's SPICY”라는 멘트와 함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티저 영상은 짧지만 매서움이 느껴지는 CL의 ‘spice on ‘em’, ‘spice’라는 랩과 함께 실험적인 비트,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존 말코비치의 ‘energy, power, chemistry’라는 멘트가 어우러져 강렬한 힙합곡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영상 속에서 CL은 거대한 존 말코비치 동상 위에서 당당한 포즈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CL은 신곡 ‘SPICY’ 발표 하루 전인 23일 오후 6시에는 틱톡 챌린지 ‘#SPICYCHALLENGE’를 개최하고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 컴백의 열기를 더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한 이번 챌린지는 ‘SPICY’가 CL의 첫 정규 앨범 ‘ALPHA’의 시작을 알리는 곡인 만큼 글로벌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SPICY’는 CL이 데뷔 13년여 만에 처음 발표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곡으로, 제목처럼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힙합곡이다.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CL과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도 주목할 포인트이다.
CL의 ‘SPICY’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9월에는 ‘ALPHA’의 두 번째 싱글, 10월에는 ‘ALPHA’ 앨범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베리체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