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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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하이어뮤직 이적, 26일 솔로 앨범 발매"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8.22 18:47 / 기사수정 2021.08.22 22: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가왕석 다오 두꺼비집'의 정체가 제이비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비는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가왕석 다오 두꺼비집'로 무대에 올랐고,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제이비는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과 함께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제이비는 가면을 벗기 전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로 다시 한번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김성주는 "비보이 출신으로 알고 있다"라며 물었고, 제이비는 "사실 춤 못 춘다는 이야기를 여기서 들을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춤 못 추는 거 보고 저 사람이 아이돌 아니라고 하지 않냐"라며 거들었고, 김구라는 "우리를 속인 거니까 우리가 속아 넘어간 거다"라며 못박았다.

제이비는 "전 회사 선배님들 노래니까 너무 제대로 추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완전 제대로 췄는데도 '이 사람 가수 아니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춤을 얼마나 잘 추는지 가면 벗고 비보이 춤 한 번 보자"라며 부탁했고, 제이비는 즉석에서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화려한 댄스 무대를 꾸몄다.


김성주는 "춤 실력도 있고 해서 표시 날까 봐 자제했던 게 오늘 본의 아니게 판정단에게 편견을 심어줬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라며 아쉬워했다. 위일청은 "제이비하고 두꺼비집하고 같은 사람인지 안경을 잘못 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르다.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김성주는 "걱정을 많이 했다더라. '혹시 0표 받으면 어떻게 하지?'라고"라며 의아해했고, 제이비는 "회사를 이적하고 나서 하이어뮤직이라는 회사의 pH-1이라는 형이 나왔다. '나도 0표 받으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한 표 차이로 작별하게 돼서 속상하고 아쉽다"라며 격려했고, 제이비는 "긴장을 생각보다 많이 했다. 무대에서 발라드를 해 본 기억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아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장혁은 "제가 오랜만에 듣기 좋은 소리를 들었다. 저 톤은 쉽게 가질 수 있는 톤이 아니다. 그 톤을 잘 이용하면 더 큰 보컬리스트가 될 거 같다.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솔로 뮤지션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제이비 씨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고, 제이비는 "8월 26일 솔로 앨범이 나온다. 좋은 노래 많이 들고 왔으니까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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