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골신강림’ 강호동과 신동엽의 다른 골프 스타일이 돋보이는 사전 미팅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라이벌 골프친구에서 운명공동체가 되어 골프 레전드들과 펼치는 대결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제작진과의 사전미팅 영상에서는 강호동과 신동엽, 이수근이 상대의 골프 실력부터 스타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평소 함께 라운딩을 돌며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상황. 강호동은 “동엽이가 저보다 한 수 위에요”라고 말했지만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진짜 잘 쳐요”라고 말해 과연 누가 최강자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강호동과 신동엽이 답한 정반대의 골프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골프 공부 많이 했어요?”라고 반문할 정도로 사전준비부터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에 신동엽은 일단 나가서 쳐 봐야 알겠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근은 신동엽의 쾌활한 골프 스타일을 폭로한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수근과 임진한의 케미도 돋보인다. 형들 놀리기의 대가인 이수근은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말장난을 치며 임진한 프로를 여러 번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임진한 프로는 이수근에게 지지 않고 ‘무응답 리액션’을 선보인다고 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두 MC의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워풀한 스윙의 강호동과 타고난 골프 감각의 신동엽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 한 팀으로서 승부를 펼쳐나갈 것을 예고한다. 특히 강호동은 상대가 어떠한 프로선수여도 두 MC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혀 기대를 높였다.
‘골신강림’ 사전미팅 영상은 20일 오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1화는 오는 27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