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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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 출연자 뭉클 사연에 울컥 (환승연애)

기사입력 2021.08.20 13:23 / 기사수정 2021.08.20 13:2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환승연애' 사이먼 도미닉이 출연자가 털어 놓은 사연으로 인해 감정에 북받친다.

2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9화에서는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서로의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더욱 혼란스러워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새로운 출연자 정혜임의 등장으로 ‘환승연애’ 하우스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기존 멤버들의 관심이 정혜임에게 집중된 가운데 애정전선의 향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 상황이다.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까워진 출연자들은 X와 새로운 사람 말고도 합숙 생활을 하며 친해진 사람까지 생각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X의 정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간의 행동들로 상대방의 X를 추측한 출연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고.

영상을 지켜보던 김예원은 “진짜 전쟁터라는 표현이 맞네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용진은 “오늘도 역시나 혼란스럽습니다”라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대신했다. 알 수 없는 출연자들의 속마음에 착잡한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상대에게 나누는 출연자들이 생긴다.

더불어 뜻밖의 사연이 공개돼 모두에게 뭉클함을 전한다고. 사이먼 도미닉은 “뭘 또 이렇게 드라마를 한 편 만들어서”라며 눈물을 꾹 참고 지난주와 달리 애써 태연한 척했다는 후문이다.


헤어진 연인과 편한 친구는 될 수 없는 것일까. 새롭게 찾아온 썸과 지난 사랑에 갈등하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용기를 내며 나아가는 청춘남녀의 모습은 20일 오후 4시 공개되는 ‘환승연애’ 9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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