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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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월클' 김봄소리에 "저희도 뽕(?) 뽑아야" (클그래2)

기사입력 2021.08.19 15:41 / 기사수정 2021.08.19 15:4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클그래2' 김준현이 '월드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에게 너스레를 떤다.

20일 방송되는 더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클래식은 왜 그래2’(이하 ‘클그래2’) 11회에서는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맞는 클래식 음악이 소개된다.

안정환, 김준현, 윤소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함께 센티해지고 싶을 때 각자 어떤 음악을 듣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윤소희는 “바빠지기 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면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추천했다.

이때 김준현의 시선이 김봄소리를 향했다. 그는 김봄소리를 향해 뜬금없이 찌릿한 눈빛을 발사했고, 의아해하는 김봄소리에게 슬며시 바이올린을 들이밀며 연주를 요청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준현은 MC들이 곡을 추천할 때마다 “저희도 봄소리 씨 뽕 뽑아야 되거든요~”라며 능청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고, 김동규도 합세해 “나는 주문만 하면 노래한다”며 자신의 앞에 놓인 전용 마이크를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어느새 김준현과 김동규의 능청 티키타카에 적응한 김봄소리는 곡이 언급되면 자동으로 바이올린을 들었고, 즉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로 화답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클그래2'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더라이프 '클래식은 왜 그래2'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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