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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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SM주식 5년전 팔았는데...술친구는? (그늘집)[종합]

기사입력 2021.08.19 12:30 / 기사수정 2021.08.19 11:22

이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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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그늘집'에 출연한 효연이 SM 주식을 소유했었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컨텐츠 '그늘집'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늘집' MC 김종민은 효연에게 "우리 같은 동네 살았을 때 이후로 오랜만에 본다"고 말하며 "그때 너 약간 취해있지 않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옥상에서 간이 골프를 치는 프로그램이기에 김종민은 "골프 어느 정도 치냐"고 물었고, 효연은 "쑥스럽긴 한데 아직 100대다"라고 말해 초보임을 드러냈다. 김종민이 "나는 80대인데"라고 말하자 효연은 "오빠 일 안하시는구나"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효연이 "골프는 근래 멤버들하고만 나갔다. 주로 수영이랑 유리랑 친다"고 언급하자 김종민은 "SM의 이수만 사장님, 김민종 이사님, 보아 이사님하고는 안 치냐"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안 쳐봤다. 가깝지도 않을 뿐더러"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또한 '그늘집'에 대해 "헛소문이 많이 퍼진다고 하더라.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골프를 친 후 간식을 먹으며 김종민이 "술은 좀 하냐"고 묻자 효연은 "그늘집 가면 막걸리를 한 잔 시키고 맥주에다 소주, 따뜻한 정종을 마신다"고 답했다. 술친구에 대해서는 "골프 때문에 유리, 수영이랑 자주 만나고 서현이와는 둘이 자주 만난다"고 덧붙였다.

"술버릇은 있냐"는 김종민에 효연은 "버릇은 없고 유리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각자 술을 마시고 만나기로 했는데 저 멀리서 유리가 걸어왔다. 근데 윗니가 없는거다. 알고 보니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가 보라색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자신의 술친구에 대해 "멤버들과 술친구를 하고 싶은데 신지가 너무 잘 마시니까. 며칠씩을 마신다. 옛날에 초창기에 술 먹고 신지한테 깐족거렸다가 맞은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민이 "SM에 강타 이사, 보아 이사가 있는데 자리에 대한 욕심은 없냐"고 묻자 효연은 "예전에 회식이 가능할 때 회식하다 보면 (이수만 회장님) 옆에 앉는 사람들이 있다"며 규현, 창민, 민호를 언급했다. 효연은 "그들을 보면서 난 아직 멀었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테크를 주식으로 한다는 김종민이 "SM 사람들은 다 SM 주식 갖고있는 줄 알았다"고 하자 효연은 "저는 갖고 있었는데 주식 초보답게 이만큼 오르면 다 팔아버렸다. 그게 5년 전이었다"고 말했다. 5년 전 주가는 3만 5천원, 지금은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하자 효연은 "난 그런거 잘 모른다. SM소속인데 안 알려준다"고 말했다.

또한 효연은 슬럼프가 와도 빨리 빨리 잊는 스타일이라고. 소문이 많이 나는 것에 대해서 "그런 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며 "직접 보지 않고서 말하는 사람들을 제가 싫어한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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