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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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파우더 밀크셰이크', 다채로운 OST…리듬 따라 움직이는 본능적 액션

기사입력 2021.08.19 09:48 / 기사수정 2021.08.19 09: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감독 나봇 파푸샤도)가 다채로운 OST와 감각적 액션이 돋보이는 '킬링 액션 벌스' 영상을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남다른 유전자와 조기교육으로 완성된 영앤스트롱 킬러 샘과 그녀의 엄마이자 실패율 0%의 레전드 킬러 스칼렛, 그리고 비밀스러운 도서관의 '킬'사부일체 3인방이 자신들의 운명을 찢어 놓은 놈들을 향한 달콤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킬링 액션 벌스' 영상은 딩고뮤직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함께 주요 액션 시퀀스를 감각적으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지금부터 넥스트 레벨 액션스타 카렌 길런의 킬링 액션 벌스 시작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는 첫 번째 곡 '굿 파이트 앳 거터볼 코랄(Good fight at Gutterball Corral)'은 조직의 돈을 빼돌린 자를 처단하러 간 킬러 샘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그를 저지하려는 조직의 일원들과 1대 3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 위로 흐른다. 


핫핑크의 볼링장을 무대로 캐리어를 무기 삼아 펼치는 샘의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경쾌한 음악과 만나 흥을 돋운다. 

남미 풍의 '라 발라다 데 로스 카로스(La Balada De Los Charros)'는 새하얀 병원에서 양팔이 마비된 상태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샘의 액션 본능을 확인케 한다. 

폭발적 지성이 잠들어있는 킬러들의 아지트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베어 너클스 앤드 골드 바스(Bare Knuckles and Gold Bars)' 책 속에 숨겨진 금괴를 무기 삼아 맨몸 액션과 만나 웅장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로 희열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화려한 액션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접목시켜 리듬감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9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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