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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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요렌테, 2027년까지 ATM과 함께...6년 재계약

기사입력 2021.08.19 09:38 / 기사수정 2021.08.19 09:3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르코스 요렌테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마르코스 요렌테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아틀레티코는 2027년까지 요렌테와 함께한다.

요렌테는 지난 2008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카스티야 소속으로 성장을 이어가던 그는 2015/16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첫 공식전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등 걸출한 미드필드 자원들과의 주전 경쟁에 밀려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요렌테는 지난 2019년 6월 아틀레티코 이적에 합의한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요렌테는 현재까지 공식전 82경기를 치르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11경기, 공격형 미드필더로 14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16경기를 소화하는 등 다양한 위치에서 재능을 뽐냈다. 특히 2020/21 시즌에는 우측 윙백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13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요렌테는 19일 자신의 SNS에 "2년 전 아틀레티코에 도착했다. 그 후로 실패와 극복을 겪었고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살아왔다. 2027년 어디로 가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때 까지는 이 멋진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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