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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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 측 "김민정 가압류 신청 맞아…연매협 결정 따를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8.17 15: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민정이 소속사 WIP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WIP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정이 예금 채권 가압류를 신청한 것이 맞다"며 "본인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김민정과 원만하게 해결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중재 신청을 낸 상태고, 협회에서 낸 결론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김민정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약 8,000만원 상당 WIP 법인 예금채권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정은 최근 WIP가 전속계약 기간 동안 매니지먼트사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민정은 지난 3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WIP 측은 지난 5일 "WIP는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 차례도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 특히 김민정의 활동에 따른 수익금 역시 계약에 따라 지불해 왔다"며 ""WIP는 앞으로도 김민정과 전속 계약의 연장 등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39세인 김민정은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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