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노필터TV' 김나영이 마당 있는 집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15일 방송인 김나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신우·이준이와 집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나영은 "오늘은 입추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주말이 너무 아까워서 매번 캠핑장에서 보냈는데 요즘은 일이 많아서 집에서 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나영은 "제가 JTBC에서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는데 거기서 꽃바구니를 선물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때 에너지가 넘치는 신우와 이준이는 집에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이었다. 김나영은 "매주 캠핑을 가서 나가서 놀고 싶은 것 같다"고 짐작했다.
신우와 이준이는 김나영이 없는 외출을 감행하려다 3초 만에 포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은 집 앞의 잠깐의 외출에도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녔다.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나영은 "격하게 마당 있는 집으로 가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신나게 놀다 들어온 이후 김나영은 함께 먹을 점심을 준비했다. 김나영은 "압구정에 유명한 모밀 집에서 직접 주문한 모밀을 해보려고 한다"고 전하며 아이들을 위한 한상을 차렸다. 이때 큰아들 신우가 6살의 나이에도 불구 의젓하게 엄마를 위해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신우는 설거지를 하면서도 "엄마가 해달라고 할 때만 해 줄거야", "주말에만"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나영은 편의점에서 산 혀타투 색종이를 준비했고, 함께 혓바닥에 지워지는 형형색색의 타투를 붙이며 놀았다. 그는 "아이들과 뭐하고 놀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아이들은 집 안에서도 신나게 노는 모습으로 성공적인 '집콕 브이로그'를 보여줬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