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0:26
연예

신정환 심경고백, "소문들 겸허히 받아들일 것"

기사입력 2011.01.22 22: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도박파문을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이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심경고백을 했다.

신정환은 지난 19일 한국 김포공항으로 귀국하기 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연예가중계> 제작진과 단독인터뷰를 갖게 됐다.

신정환은 "도착해서 말씀드리겠지만 면목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다리 상태가 조금 부작용이 있다. 작년에 사고당한 부위에 쇠를 받쳤는데 그 철심이 부러져서 거동하기가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어 "걱정을 끼쳐드리고 실망을 드려서. 돌아가서 반성도 많이 하고 사죄하겠다"며 "소문들도 많았고 과장된 말들도 많았는데 어쨌든 제 잘못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습도박, 여권법, 외환관리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은 19일 1차 조사에서 상습도박혐의를 인정했으며 다리 수술 문제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사진=신정환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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