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대체 불가한 '특급 만능돌'로 자리매김했다.
최유정은 웹 예능 '극딜러'에 출연해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특급 에이스로 활약, 뭐든 잘하는 '특급 만능돌'로서의 경험치를 한 단계 더 쌓아 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극딜러' 마지막 회에서 최유정은 그동안 직접 커스텀한 아이템을 갖고 실제 경매에 나섰다. 신발과 티셔츠, 그림, 뮤직비디오까지 낮은 시작가에서 끝을 모르고 오르는 경매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총 낙찰액 전액을 기부하며 이전 느껴보지 못한 뿌듯함을 경험하기도.
최유정은 '극딜러'에서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남다른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림과 신발 커스텀 등 꾸미기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칭찬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경매용 음악을 새롭게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본업인 가수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최유정은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을 통해 "극딜러를 통해 재테크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촬영하는 동안 많이 배려해 주시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 분들과 넉살 오빠, 래원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좋은 사람들과 촬영한 덕분에 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밝은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꼭 시즌 2로 인사드리고 싶다. 그동안 극딜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유정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단연 압도적인 위키미키의 메인 댄서다. 가수 외에도 연기, MC,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만능돌' 수식어를 얻었다. 이 가운데 최유정은 '극딜러'를 통해 경매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
최유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iHQ 예능 '스파이시 걸스'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웹예능 '극딜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