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정려원이 '비싼 사복 입은 스타' 10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비싼 사복 입은 스타' 1위부터 14위까지가 공개됐다.
10위는 뭘 걸쳐도 패셔니스타라 불리는 배우 정려원이었다. 전현무는 "이분 때문에 동묘를 엄청 갔다"라고 말했다.
당시 시청률이 무려 50%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이름을 날렸던 정려원의 인기에 크게 한몫한 것은 패션 센스.
무심한 듯 시크한 프렌치 시크룩을 주로 스타일링한 정려원은 트렌치코트 룩의 아이콘이라 불렸다고. 꾸안꾸의 정석 패션을 선보이며 여전히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도 시선을 분산시켜 단점은 최소화하고 장점만 쏙쏙 뽑아 살리는 코디력과 소화력 때문에 모든 아이템이 유행하며 바로 솔드아웃 행 됐다.
패션업계에서도 유명한 패셔니스타라는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대기업 회장의 외손녀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에 수백 개의 브랜드에서 협찬을 제안할 정도였다.
정려원이 소맷단 스트랩을 묶어 리본 포인트를 준 드레스는 P사의 제품으로 111만 9천원, 투톤 슬링백은 C사의 제품으로 111만 4천원, 가방 또한 C사의 제품으로 501만원이었다. 총 724만원의 아이템을 착장한 정려원은 이날 착장으로 전시회 투어를 했다고 전해졌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