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방송인 광희의 도발에 가만있지 않았다.
11일 임시완은 인스타그램에 "오천만큼 싫어해"라는 글과 함께 웹예능 '딩동댕 대학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결혼하면 얼마나 낼 거냐"라는 질문에 임시완은 축의금에 편지를 써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야 뭘 더 바래. 가진 것들이 더한다고. 있는 놈들에게 줘서 뭐 할 거냐. 얘네는 기억도 못해"라고 외쳤다.
"반대로 임시완이 얼마나 줬으면 하냐"라는 질문에는 "너는 오천 정도 해야지. 야 임시완, 이래저래 내가 방송에서 네 얘기하면서 PR된 게 몇 개냐. 임시완이 '비상선언'으로 칸을 갔다. 영화 이름도 얘기했으니 500 더 넣어라. 5500만원 넣어"라고 명령했다.
"혹시 양아치냐"라는 말에 "나 X양아치다"라고 바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임시완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이다.
또 다른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은 "우리는 우리끼리 얘기한게 있잖아 (소곤소곤) 가장 먼저 하는 멤버에게는 1인당 ㅇㅇㅇㅇ. 그래서 누가 먼저 간다고?"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사진= 임시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