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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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한유미 공 피하다 급소 어택 "장가도 안 갔는데"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1.08.09 09:19 / 기사수정 2021.08.09 09: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노는 언니’ 1주년을 맞아 ‘노는 언니’와 ‘노는브로(bro)’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사절단으로 ‘노는브로(bro)’ 멤버들이 출연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의상을 입고 나타난 브로(bro)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언니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나자마자 엉망진창 힐토댄스로 화합을 도모하며 웃음꽃을 피우던 언니들과 브로들은 단합대회의 시작과 동시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지난 가을운동회에서 브로들에게 아쉽게 패배한 이후 줄곧 어떻게 이길지만 구상해 왔다는 박세리는 신수지, 양윤서, 성기라, 김선영 등 에이스들로 꾸려진 언니팀과 함께 가을운동회 리벤지 매치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단합대회의 시작을 알린 피구 대결에서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공 받기 스킬과 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피구왕 한유미의 불꽃 슛이 합쳐져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에 브로팀은 전태풍의 노룩 공격과 박용택의 강속구로 반격하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피구 시합을 벌인다. 이 와중에 백지훈이 한유미가 던진 공을 피하다 급소를 맞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된다. 백지훈의 응급처치를 돕던 조준호는 “(지훈이)아직 장가도 안 갔는데”라고 탄식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김준호도 거쳐 갔던 노는 언니의 시그니처 게임 지압판 달리기 역시 폭소를 자아낸다.

머리 끝까지 짜릿해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수를 연발하는 ‘오뚝이’ 심수창의 모습에 언니들은 “우리 팀 아냐?”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낸다. 감독으로 변신한 박세리는 언니팀을 향해 “빨리 뛰면 덜 아프다”며 특급 비법을 전수, 언니팀이 가을운동회 리벤지 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번 리벤지 매치는 버블 슈트 게임과 색판 뒤집기 게임까지 꽉 찬 구성으로 더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버블슈트 게임에서는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의 필살기가, 색판 뒤집기 게임에서는 ‘강철언니’ 신수지의 놀라운 스피드와 집중력으로 브로들의 기선제압에 나선다.

언니팀과 브로팀은 올림픽 열기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단합대회를 뜨겁게 달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노는 언니’ 1주년 기념 단합대회는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는 언니’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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