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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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김동현 빈자리 꽉 채웠다…신동엽 "쟤 PD 아니야"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8 07:20 / 기사수정 2021.08.08 01:4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춤을 즐기는 재재를 보며 신동엽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광희, 2PM 우영, 몬스타엑스 민혁,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출연한 재재는 출연에 얽힌 바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주, '최고의 인간 놀토'에 선정됐던 재재는 '놀토' 출연권을 획득한 바 있다. 하지만 김동현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서 생기게 된 빈자리를 위해 재재가 대신 나선 것. 이에 대해 재재는 "오늘 쓸 생각이 없었는데 출연권을 강제로 쓰게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한 쌔끈보이즈로 그룹을 결성한 넉살은 "제 인생 최초인 그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왔다"라며 오늘의 복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키는 "저는 조금 섭섭한 게 저희 '놀토'에서는 간식 게임 할 때 그렇게 부끄러워하더니 '엠카'에서는 뻔뻔하게 난리가 났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집에서나 잘 해. 나가서 그러지 말고"라며 타박했다.

이어 이날의 게스트들이 등장했고 그중에서도 우영은 태연을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우영은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바야흐로 11년 전, 저와 함께 '승승장구' 했던 그 친구를 만나러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다. 잘 지냈지?"라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간식 게임에서는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게임이 등장했고 넉살은 "산사태 피했더니 눈사태다"라며 절망했다.


첫 번째 문제로 카라가 출제되자 태연은 카라의 '루팡'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넉살은 "'루팡'이면 도둑놈 옷일 거다"라고 설명해 야유를 자아냈다. 이어 재재는 카라의 '스텝'이라고 정답을 맞혔고, 춤을 춰야 하자 "무를 수 있냐. 다리가 아프다"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리가 아프다고 한 것과 다르게 완벽하게 춤을 완성했고 신동엽은 "쟤 PD 아니다"라며 재재의 춤사위에 놀라워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과 관련된 문젝 출제됐고 미연은 곧바로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광희는 미연과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고 미연에게 안무를 알려주는 가 하면 지나친 열정으로 몸이 부서질 듯 격한 안무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카메라 앞을 막은 광희 때문에 미연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미연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어 홀로 무대를 선보였다. 상큼한 미연의 댄스에 모두가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미연은 주저앉아 "못하겠어요"라며 울상을 짓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태연이 씨스타의 '러빙 유'를 맞추자 키와 재재는 자연스럽게 함께 무대에 서며 지난주에 이어 댄스동아리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키 역시 정답을 맞추자 키는 댄서들의 안무까지 완벽하게 복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문제인 스페이스 에이의 '섹시한 남자'가 출제됐고 광희는 직접 행동으로 힌트를 건넸다. 이에 넉살은 "수술한 남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우영이 마지막 간식을 획득했고, 노래가 흘러나오자 출연진들은 모두 나와 노래를 즐기는 등 파티를 연상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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