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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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6kg 민어로 민어탕→민어 초밥 완성…"명장금 인정"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8.07 00:39 / 기사수정 2021.08.07 00:3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명세빈이 뛰어난 생선 손질 실력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쌀을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명세빈은 깔끔한 거실과 곳곳에 자리 잡은 찻잔, 꽃 등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명세빈은 바늘에 실을 꿰며 침을 묻히거나 떨어트려 보는 등 현실성 넘치는 모습으로 공감을 유발했다. 명세빈은 꽃목걸이를 만들어 카메라에게 선물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엄청난 크기의 대형 도마 두 개를 꺼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마를 꺼낸 것은 바로 대형 6kg 민어를 손질하기 위해서였던 것. 명세빈은 "민어를 자주 먹냐"라는 질문에 "비싸서 자주 못 먹지만 여름에 보양식으로 먹는다. 올해만 세 번째다"라고 고백했다.

명세빈은 "여기 카메라 감독님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큰 거를 샀다"라며 대형 민어를 구매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능숙하게 민어의 부레를 손질했고 "부레는 도톰하게 한 입 크기로 썰면 된다"라며 부레 회를 시식했다. 이어 명세빈은 거침없이 민어 머리를 분리했다. 하지만 거대한 민어의 크기 탓에 힘들어했고 명세빈은 "너 되게 신선한 애구나?"라며 민어와 사투를 벌였다. 그는 뼈와 살을 완벽하게 분리했고 이유리는 "언니 얼굴에 쾌감이 있다"라며 웃음 지었다.

명세빈은 칼집을 낸 뱃살에 토치를 이용해 불 맛을 입혔다. 그는 "이게 들어보니까 횟집에서는 단골손님들한테만 준다는 민어 뱃살이다. 그런데 나는 우리 집 단골 스태프들, 카메라 감독님(에게 주겠다)"라며 직접 가서 음식을 건넸다. 스태프들은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명세빈 역시 "일식집이 안 부럽다. 살아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명세빈은 데친 민어 껍질을 먹었고 이영자는 "혹시 동안 비결이 (민어) 껍질?"이라고 물었고 명세빈은 "껍질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SF9 인성은 "저희 SF9은 전적으로 피부과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명세빈은 민어 머리를 이용한 민어탕을 선보였다. 그는 민어 머리와 마늘을 이용한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명세빈은 삼광쌀을 이용한 쌀밥을 지었고 쌀을 씻던 도중 자신이 만든 꽃목걸이를 보며 "예쁘네"라고 만족스러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명세빈은 백년초 가루를 공개했다. 그는 "여자들한테 좀 좋다. 장운동도 활발하게 해줘서 내가 가스가 잘 안 찬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치자와 치자를 발효한 청치자 가루를 소개했다. 명세빈은 3색의 가루를 이용해 색을 입힌 밥을 지었다. 또한 명세빈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삼색 쌀밥을 이용해 도넛 모양의 민어 초밥을 선보였고 이영자는 "명장금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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