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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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걸그룹제도 카라제국…시크릿 가든 경고

기사입력 2011.01.20 12:05 / 기사수정 2011.01.20 12: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20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걸그룹지도…'카라제국이 사라졌네?' 관심 폭발

카라의 일부 멤버가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현제 상황을 풍자한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zmzm21'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걸 그룹 지도'를 이용해 일부 멤버의 계약 해지 통보로 해체 위기에 놓인 상황을 표현했다.

'걸 그룹 지도'란 시기별 걸 그룹의 인기도를 지도상의 영토 변천사로 나타낸 것으로, 천상지희·씨야·이효리 등의 틈새에서 태동한 원더걸스·카라·소녀시대가 3세기에 걸쳐 대국을 건설하는 등의 과정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지난 19일 카라의 일부 멤버의 계약 해지 통보로 팀이 분열 위기에 놓이자, 이 네티즌은 지도에 존재하던 카라 제국을 '수몰'된 것으로 표현했다.

카라 제국령이던 구대륙은 아틀란티스처럼 하루아침에 사라졌고, 대륙에 속해있던 카라 제국의 영토에는 아이유 제국이 세워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분열 위기에 놓인 카라에 대해 "5명이어야 카라라는 의미가 있다"  "카라를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 방송심의위, '시크릿가든'에 '경고'…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한 총 6개 방송사 7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하였다.
 
방통심의위는 '시크릿가든' 프로그램에서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에 걸친 키스 장면과, 이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으며, 협찬주의 상호 등을 일부 변경하여 극중 주요배경으로 설정하는 등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또 등장인물들의 대사 중 "슬이는 내 빠순이야", "이런 또라이" 등의 저속한 표현도 문제 삼았다.
 
방통심의위는 또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서 노골적인 성행위를 의미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팝 음악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것에 대해 '주의'를 내렷다.
 
방통심의위는 아름방송네트워크 'ABN 중계석 성남시의회 임시회' 프로그램에서, '제1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생중계하면서,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발언한 특정인의 발언 부분만을 제외하고 방송한 것에 대하여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또 OCN의 '야차 예고방송'과 '야차' 본 방송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잔학한 살상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에 대하여 각각 '경고'와'주의'를 의결했다.



▶ 버블볼, 천재소년의 역작…'다운로드 1위'

 '천재'라 불리는 미국 14세 소년이 만든 게임 어플리케이션 '버블 볼'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로버트 네이라는 소년은 지난해 12월 혼자의 힘으로 '버블 볼'이라는 어플을 제작해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비록 작은 공을 조종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이 게임을 소년이 혼자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해 다운로드 횟수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다운로드 1위였던 '앵그리 버드'를 제치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어플에 대해 한국의 누리꾼들도 수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아 미국 계정으로 받아야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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