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솔이가 잡초인 줄 알고 매일 뽑던 풀이 잔디인 걸 알고 허망해했다.
이솔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초 줄기인 줄 알고 매일 땀 흘리며 엄청나게 뽑아댔던 것이
아직 땅 속에 들어가지 않은 잔디 줄기라는 것을 알게 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잡초인 줄 알고 뽑은 잔디를 허망하게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이솔이는 "앞집에도 잡초 줄기 다 뽑아야 한다고 말씀드려서 얼마 전부터 막 뽑으시던데 어쩌지… 쪽지 놓아야겠다"라며 걱정을 전했다. 이어 "누가 봐도 잔디. 난 뭐에 꽂혔던 걸까"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이에 남편 박성광은 "내가 그만이라고 외쳤자나"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솔이는 "잘 알고 하라는 오빠와 딱 봐도 질긴 게 잡초라고 계속 호들갑 떨면서 뽑으러 다니던 나…"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