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사랑이 넘치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7화에서는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사랑이 꽃피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완전체로 다시 뭉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가 전하는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공개된 7화 예고편은 율제병원 내 로맨스 바람이 분 듯 곳곳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되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리 석형인 언제쯤 여자 친구 데려오려나”라고 말하는 석형모(문희경 분)의 간절한 바람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어리둥절한 표정의 석형에게 “저 오늘 당직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는 민하(안은진)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보는 이들마저 응원하게 되는 석형을 향한 민하의 직진 짝사랑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꿀 떨어지는 미소로 정원을 바라보며 “전 다 좋아요”라고 말하는 겨울(신현빈)의 행복한 표정은 설렘 지수를 높이며 7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익준에게 “너 주말에 뭐해? 나 내일 오랜만에 캠핑 가는데 같이 갈까 했지”라고 말하는 송화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렇듯 율제병원에 불고 있는 핑크빛 기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설렘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