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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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만 첫 공포 영화 김강우, '심야괴담회' 출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8.05 10:18 / 기사수정 2021.08.05 10: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심야괴담회'에는 무려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한다.

등장부터 명품 배우의 아우라로 출연진을 압도한 김강우는 “공포 마니아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꼭 '심야괴담회'에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심야괴담회' 출연 이유를 밝혔다. 데뷔 20년 만에 인생 최초 순수 공포 영화인 '귀문'에 도전했던 것이다.

이에 “'귀문'.. 우리 '심야괴담회'보다 무섭습니까?!”라고 날카로운 돌직구 질문을 던진 김구라, 순간 김강우는 땀까지 흘리며 머뭇거리고 말았다. 김강우가 픽한 진정한 ‘찐’ 공포물은 무엇일까.

이어 김강우는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는 강원도 홍천강에 얽힌 소름 끼치는 괴담을 소개한다. 여름철 명소로 알려진 홍천강에 사실 ‘남자는 삼키고 여자는 뱉는다..!’는 기이한 소문이 숨겨져 있다는 것! 폭풍 감정 연기에 꿀 보이스까지 더해진 김강우의 명품 스토리텔링에 김숙은 ‘귀호강’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연진과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부른 김강우의 공포 연기는 어떨지? 그리고 대표 피서지 홍천강에 얽힌 소름 돋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날 '심야괴담회'는 ‘고스트 스폿 - 그곳에 가지 마시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휴가철을 맞아 절대 가면 안 되는 ‘귀신 서식지(?)’를 총망라한 것. 특히 여름마다 공포 게시판을 달구는 레전드 괴담의 주인공이 직접 '심야괴담회'에 제보한 사연까지 소개돼 스튜디오가 흥분으로 물들었다. 바로 경산의 모 폐공장을 배경으로 한 '안경 공장' 사연. 호러 마니아들이라면 한 번 쯤 들었을 이 레전드 괴담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를 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방송될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2020 도쿄올림픽 방송 관계로 평소 방영 시간보다 25분 미뤄진 오후 10시 4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에서도 업로드 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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