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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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수고하셨습니다"…세븐틴 승관, 여자배구 4강 진출에 환호

기사입력 2021.08.04 13: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세븐틴(SVT) 승관(본명 부승관)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승리에 환호했다.

승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터키와의 8강전에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의 선전에 환호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이전에 받은 사인볼 사진을 게재하며 "할 수 있다"는 응원을 보낸 승관은 마지막 작전타임 영상과 마지막 공격 영상을 게재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끝으로 승리 후 서로를 부둥켜안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며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분들, 그리고 터키 선수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전부터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의 팬임을 자처했던 그의 응원에 네티즌들은 "찐팬이네ㅋㅋㅋㅋㅋㅋ", "아이돌 중에 제일 진심인 듯ㅋㅋㅋㅋㅋㅋㅋ", "사인볼 자랑하는 거 보니까 찐이네", "도대체 관심 안 갖는 게 뭐야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3세인 승관은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8일 오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리는 '캐럿 랜드'(CAROT LAND)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부승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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