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퍼피 구조대 더 무비'(감독 캘런 브런커)가 '보스 베이비2',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과 함께 여름 극장가의 애니메이션 인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21일 개봉한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삼촌과 조카라는 관계를 통해 유쾌하면서 다이내믹한 모험,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어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쌍둥이 공룡의 친구를 찾아주기 위해 백악기 시대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의 다이노 어드벤처로, TV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완성된 작품을 선보인다.
여름 극장가 애니버스터 흥행 대열에 합류할 마지막 작품은 8월 개봉하는 '퍼피 구조대 더 무비'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의 첫 극장판인 이번 작품은 클라우드 머신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날씨 악당 험딩어에 맞선 퍼피 히어로의 스펙터클 시티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넛잡 2' 감독 캘런 브런커와 '마다가스카' 전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빌 프로릭 등 베테랑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작품은 극장판다운 규모감 있는 액션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경찰관, 소방관, 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귀여운 댕댕이 히어로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물론, 더욱 강력해진 경찰차, 포크레인, 헬리콥터 등 무기까지 더해진 이번 작품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패밀리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의 우리말 더빙에는 '도라에몽' 도라에몽부터 '겨울왕국' 안나 등 국내 스타 성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마룬5의 아담 리바인이 OST에 참여, 환상적인 목소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퍼피 구조대 더 무비'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