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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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컵]이란의 마다비키아, '中은 위협이 안돼'

기사입력 2007.06.22 00:06 / 기사수정 2007.06.22 00:06

홍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어디를 가든, 이제 축구가 있는 곳이면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가십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특히 중국은 이제 한국의 축구팬이면 익숙할 정도로, 자국의 축구에 남모르게 열등 의식이 배어나는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에는 이란의 간판 스타 마다비키아의 소감이 도마 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자 중국의 시나스포츠에서는 요녕일보의 기사를 전하면서, 개최국 말레이시아와 우즈베기스칸, 그리고 중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는 이란의 소식을 전했다.

이 기사는 "이란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중요한 상대는 결코 중국이 아닌 것 같다"며 전했는데, 그 근거가 마다비키아가 이번 아시안컵을 전망하면서 밝혔던 "다른 팀들도 노력하고는 있지만, 호주,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이 우승하는 데 큰 경쟁자가 될 것이다"이라는 내용이었다.

또 CCTV스포츠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나왔다. CCTV스포츠는 마다비키아아가 같은 조에 있는 중국이 거론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마다비키아가 같은 조의 중국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란이 큰 위협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중국팀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두 팀은 7월 15일 조별예선 2차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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