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김창완의 빈자리를 채운다.
3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의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훈은 DJ 김창완을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최정훈은 그만의 나긋나긋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아침창’ 청취자들의 아침을 부드럽게 깨울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로 돌아온 잔나비는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콘텐츠 등을 통해 바쁜 컴백주를 보내고 있다. 이에 컴백에 대한 소회부터 신보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나누는 일상까지 그가 들려줄 크고 작은 이야기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최정훈은 다양한 라디오 채널에서 게스트와 스페셜 DJ를 오가며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월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를 맡아 남다른 순발력과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과 그만의 음악적 예술성을 바탕으로 수요일 오전을 짙게 물들일 예정이다.
잔나비의 최정훈이 출연하는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 28일 컴백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잔나비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통해 각종 무대 및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간다.
사진=페포니뮤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