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NOEASY'(노이지)의 수록곡 'CHEESE'(치즈)를 최초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 <NOEASY> UNVEIL : TRACK "CHEESE"'(스트레이 키즈 <노이지> 언베일 : 트랙 "치즈")를 게재했다. 영상 속 여덟 멤버들은 석양이 지는 오후와 까만 밤을 종횡무진 누비며 자유를 만끽하고 동시에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컴백에 대한 열기를 높였다. 'UNVEIL : TRACK'은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 선공개하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로 이번 정규 2집에서도 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곡 'CHEESE'는 강렬한 락 사운드와 흥겨운 에너지가 리스너들을 스트레이 키즈만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인트로 트랙이다. 거친 베이스 신스와 묵직한 킥이 어우러져 비장함마저 감도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으로 웃을 때 쓰는 단어 'CHEESE'는 물론 갖가지 치즈로 비유한 워드 플레이를 통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 세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감성을 맛깔나게 살렸다. "씹고 뜯고 맛보다 즐길 거면서 What's the matter? 정색 말고 인상 좀 피자 like 반죽 CHEESE"와 같은 독특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신나게 한 판 놀아보자"며 유쾌한 초대장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외 맹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8월 23일 정규 2집 'NOEASY'를 선보이고 약 11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올해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후 본격적인 행보로 의미를 더한다. 이어 10월 13일에는 일본 싱글 2집을 발매한다.
지난해 3월 18일 첫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들은 해당 음반으로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06.30) 중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했고, 같은 해 6월 발표한 싱글 1집 ‘TOP'(톱)으로는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에 쐐기를 박을 정규 2집 'NOEASY'는 오는 23일 발매된다.
사진='Stray Kids <NOEASY> UNVEIL : TRACK "CHEESE"' 영상 화면 캡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